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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Travel/여행 감성

태국 끄라비 아오낭비치 가볼만한곳 정리 Feat. Thai Krabi Ao Nang Night Market

by 행복 디자이너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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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 아오낭 비치 가볼만한 곳 정리 Feat. Thai Krabi Ao Nang Night Market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매년 방문하던

태국여행을 중단했다.

사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여행길이 막힌게 사실이라 이렇게나마

지난 여행을 추억하면서 랜선 여행을 떠나봅니다.

2021년에 백신 개발이 성공한다면 여름쯤에는

다시 태국 끄라비 여행(Travel to Krabi, Thailand)

계획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고 말이죠.

 

그래도 몸소 체험하면서 느꼈던 분위기나

현지 가볼만한 곳들 위주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사실 태국 하면 여러 가지 여행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태국스러우면서도 아직까지

관광산업이 많이 발달하지 않아서

태국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Thai Krabi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Thai Krabi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실 텐데요

다양한 자연관광과 아오낭 비치를 기준으로

다양한 로컬푸드 음식점들이 많지요

 

보통 태국여행을 즐기는 분들은 대부분

오전부터 오후 시간에는 리조트에 있는 다양한

시설이나 투어를 즐기게 되고 야간에는

인근 로컬푸드나 리조트 내 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즐기게 됩니다.

 

태국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Thai Krabi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실 텐데요

다양한 자연관광과 아오낭 비치를 기준으로

다양한 로컬푸드 음식점들이 많지요

 

Thai Krabi 대부분의 리조트는 조식을 제공하고

점심이나 저녁은 별도 서비스로 비용을

지불해야 이용이 가능하죠.

그런 탓에 저희는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투어 등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저녁은 주로 인근 야시장을 방문해서

로컬푸드를 이용했답니다.

 

저희가 5일간 이용한 Thai Krabi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끄라비 아오낭 비치
(Holiday Inn Exdpress Krabi Ao Nang Beach)

에서 도보로 약 10분 이내에 위치한

아오낭 나이트 야시장에서 매일 밤 저녁식사와

1일 1 마사지를 즐겼답니다.

이곳도 최근 경제성장을 반영하듯 예전보다는

주변 상권들이 발달하면서 야시장의 규모도

조금을 줄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끄라비에서 가볼만한

명소이긴 합니다.

태국 끄라비 아오낭 나이트 마켓 들어가는 입구 양쪽에는

이렇게 로컬 식당이나 상점들이 꽤나 즐비해 있는데

식당가 이외에도 태국의 전통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식사부터 마사지까지 풀코스로 가능해요.

지나 다지는 길목 곳곳에 호객행위를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은데 저희가 한국인인 거 어찌 알았는지

"안녕하세요"를 무한 반복하네요 ㅎㅎ

결국 한국말을 엄청 잘하시는 분들이 계신 식당에서

식사까지 했습니다.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소화도 시킬 겸 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나름 깔끔하게 마련된

부스에 다양한 현지 공예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명품은 아니지만 태국스러운 공계품들이고

가격도 엄청 저렴해서 구경하고 지인들 선물용으로

몇 가지 구매를 했답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음료인

땡모반(수박주스)을 60밧에 2개 구매해서

맛있게 먹으면서 산책하듯 구경하기 좋아요.

태국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들 중에 하나인

수박주스는 당도~ 최고! 가격 완전 저렴!~

야시장 안쪽 중앙 무대에는 태국 어른인의

전통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관람하는

사람이 없는데도 참 열심히 추고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랑 비슷한 또래 같아서~ 

조금은 안쓰럽기도 해서 사진도 찍어주고

동영상 촬영에 나름 수줍었는지 멋쩍은 미소를

날려주더라구요.

꼭 우리 가족만을 위한 공연 같아서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까지 들더라구요.

무료 공연 관람을 마치고 다시 Thai Krabi Ao Nang Night Market 투어를 계속했습니다.

Market 중앙에 임시로 마련된 테이블들이 있었고

주변으로 푸드코드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식사를 마친 상태라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좀 아쉬웠던 건 상대적으로 아직 오픈하지 않은

곳도 많았고 이용객들도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유로운 식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꽤나 매력적인 곳은 분명합니다.

Thai Krabi Ao Nang Night Market 투어를 마치고

다시 큰길로 나오면 주변에 크고 작은 상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현대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면서도

태국스러운 멋으로 무장한 곳이라 태국 냄새 물씬 납니다.

식당들의 경우는 3인 기준으로 2~3만원이면

배부르게 요리 2~3개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저녁 먹으러 매일 나와도 별 부담은 없답니다.

태국 음식의 경우는 취향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고수를 빼면 한국인의 입맛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고수를 빼고 싶다면 음식 주문하기 전에 "마이 싸이 박치"라고

외치면 대부분 알아듣습니다.

혹시 발음상에 문제로 못 알아 듣는다면 알파고 등

IT 문명을 이용하시면 아주 편리하답니다.

그리고 태국 여행 가실 때 보통 유심 많이 구입해서

가시는데 요즘은 태국 어디 가나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잘 터지기 때문에 적당하게 구매하시면 좋아요.

그리고 태국 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 중

새우튀김도 꼭 넣어 두세요.

매일 저녁 볶음밥이나 피자 등등을 먹다가

새우튀김 한번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완전 맛나요.

60밧 정도면 3~4마리 정도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데

통통하고 맛있어서 어른 아이들 다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먹던 새우튀김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가격적은 부분에서 아주 저렴합니다.

바삭하게 튀긴 큼지막한 새우튀김을 독특한 소스에 콕 찍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엄청 촉촉해요.

하지만 느끼함이 강하기 때문에 3인 기준이면 3마리 정도가 적당해요.

메인 음식 먹을 때 겨드려 먹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도 엄청 큰 새우 1마리에 7~800원 정도니 별 부담도 없구요.

이렇게 새우튀김과 함께 쉬림프 파타이

그리고 새우가 들어간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추가 요리 하나 더해서 세 명이서 또다시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Thai Krabi Ao Nang Night Market

초입에서 식사를 했는데 어쩌다 보니

또다시 식사를 하게 되네요.

 

이렇게 해서 저희가 지불한 돈은

한화로 약 2만 원 정도인데

보통 태국의 물가를 감안하면 살짝 관광지 프리미엄이

붙긴 했지만 그래도 엄청 저렴한 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살짝 말씀드리면

아오낭 비치 인근에서 생과일 주스가 100밧 정도인데

태국 변두리 지역에서는 20밧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니다.

하지만 해외여행하면서 이 정도 출혈은

기분 좋게 감수해도 좋겠죠?

이렇게 2차에 걸친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오는 길..

인근 마사지샵에 들려서 마시지도 받고

아이 머리카락도 예쁘게 치장을 했답니다.

보통 마사지의 경우는 1시간에 400밧 정도

그런데 잘 찾아보면 300밧 이하짜리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길 바랄게요.

참고로 저는 1일 1 마사지를 했답니다. ㅎㅎ

이렇게 해서

Thai Krabi Ao Nang Night Market 인근에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 드려 봤습니다.

태국 끄라비 여행하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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