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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Travel/여행 감성

양평 가볼만한곳 1박 2일 코스 추천

by 행복 디자이너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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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가볼만한곳 1박 2일 코스 추천

 

최근 가족끼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면서 양평 1박 2일 코스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양평 가볼만한곳과 맛집 그리고 펜션까지 너무나도 즐거웠던 여행이라 양평여행을 계획중시신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

 

저희 가족 양평 여행 코스는

용문산관광단지 ▶ 점심식사 ▶ 청춘뮤지엄 ▶ 펜션

짧은 양평 여행이라 소소하게 일정을 잡았다.

 

용문사 용문관광단지 입구

용문사 용문관광단지 외부 주차장

경강로-용문사로를 지나 도착한 양평 용문산관광단지 주차장.

주말이고 미세먼지 없는 날씨가지 바쳐줘서 그런지 야외 주차장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량이 모여 있었다.

코로나19 시대에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야외 활동을 하고 계신 것 같았다.

 

 

야외 주차장 이용요금은

종일 기준으로 일반차량 3,000원 정도니 부담은 없다.

 

용문사 안내소

용문사 안내소

 

가장먼저 용문산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한 안내소에 들러서 용문산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다.

안내소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게 해설도 해주시고 오랜만에 가족끼리 놀러왔다고 1박 2일로 양평 가볼만한곳 추천좀 해달라고 하니까 이것저것 자세하게 알려주시기 까지하니 친절도 최상이다.

 

용문사 안내소

 

안내소에는 용문산관광단지와 경기도 지역에 대한 다양한 팜플렛도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하신분은 몇개 챙겨가시면 좋다.

 

친환경농업박물관

조상들의 농업

조상들의 농업

 

관광단지 내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가장먼저 아이가 좋아할 만한 친환경 농업박물관에 들러서 옛 조상들의 생활상이나 다양한 농업문화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다.

아이가 최근에 온라인 학습을 하면서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는데 아이들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될것 같고 나름 볼거리도 상당히 많았다.

 

 

역사 방물관 관람을 마치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용문사인데 입구에 마련된 방문록 담벼락에 1,000원을 지불하고 딸아이가 가족의 건강을 비는 소원글 하나 남기고 올라갔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니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용문사 대웅전 올라가는길

용문사 대웅전 올라가는길

 

5분쯤 산길을 따라 올라갈때쯤 만난 용문사 대웅전 올라가는 길목.

목적지인 용문사까지 1km 된다고 하는데 10분~15분 정도가볍게 산책 한다고 생각하고 올라가면 됩니다.

그래도 양평 가볼만한곳 중에서 용문사 대웅전은 반드시 다녀오셔야 하는 코스중에 한곳이다.

 

용문사 대웅전 미니 출렁다리

 

예전에는 없었던 미니 출렁다리가 생겼다.

오랜만에 방문한 탓인지 처음 방문한 느낌이라 더 설레이고 좋았다.

조금은 차가운 바람도 대웅전을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시원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도란 도란 이야기하면서 산책하기 좋은 코스다.

 

 

쉼터에 마련된 상점에서 열쇠고리 구경하고 있는 딸아이

간식(구운떡)도 사먹고 간만에 방문한 기념으로 열쇠고리 하나 사줬더니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용문사 대웅전

용문사 1500백년 은행나무

 

쉼터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용문사 대웅전이 눈에 들어옵니다.

1500년 동안 대웅전을 지켜온 용문사의 상징 은행 나무도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있는듯 하네요.

높이 40미터에 둘레가 11미터나 되는 웅장함이 있긴 하지만 곳곳에 링겔을 맞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그래도 내년 가을에는 노란색 아름다움을 뽑내주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그렇게 대웅전 곳곳을 관람한 후 점심식사를 위해 다시 용문산 입구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용문사 맛집

 

금강산도식후경 이라고 했던가 가볍게 산책했을 뿐인데 배꼽시계가 요란하게 울린다.

용문사 방문했다면 무엇을 먹지? 라는 고민은 하지 말자!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한 향토 음식을 먹어 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대부분 비슷비슷한 식당이지만 그중에서 가장 손님들로 북적이는 식당을 골라 들어갔다.

 

 

메뉴는 대부분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선택하기 어렵다면 사장님 찬스를 사용하면 되는데 추천 메뉴는 더덕불고기 산채정식을 추천한다. 다양한 산나물과 더덕 그리고 불고기의 콜라보가 압권이다.

여기에 부침개와 도토리묵까지 기본으로 제공되는 훌륭한 식단이다.

 

 

상다리가 휘어진다는게 이럴때 사용하는 말인가 보다.

이걸 다 어떻게 먹지? 라는 걱정거리가 생길 정도로 부담스러울 정도로 양이 많다.

카메라에 한번에 담기도 어려울 정도로 말이다.

손님이 그리도 많은 이유가 충분히 설명되는 부분이다.

 

 

메인 음식인 더덕불고기에는 고기는 물론 더덕과 각종 특산물이 가득 들어있다.

양도 많지만 맛 또한 일품이다.

양평 맛집을 소개하는건 아니지만 이곳은 추천해 주고 싶다.

 

반찬들도 지역 특산물인 산나물들로 푸짐하게 구성되어 있다.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기고 이것이야 말로 일석이조가 아니겠는가!

메인 음식도 푸짐한데 반찬들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나오니 남김없이 먹어보자.

하지만 다 먹기란 정말 힘들것이다.

 

반찬들도 맛있지만 가장 입맛에 잘 맞았던 건 바로 감자전이다.

아삭한 맛과 담백한 맛을 두루 맛볼수 있는 감자전은 쫄깃한 식감도 매력적이다.

간을 한듯 안한듯 살짝 삼삼하지만 감자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인상적이다.

정식에 포함된 메뉴지만 별도로 추가해서 먹고 싶을 정도다.

 

양평 가볼만한곳 두번째 코스 추억의 청춘뮤지엄

 

푸짐한 점심식사로 배도 든든하게 채웠겠다 다음 코스는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청춘뮤지엄이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내부가 상당히 넓었고 볼거리도 많았으면 가장 인상적인건 추억을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소품들과 포토존 그리고 체험장까지 다양하게 관람이 가능한데 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까지 두루 즐길만한 곳으로 양평 가볼만한곳으로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입장료는 어른기준 6,000원인데 절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다.

 

 

청춘뮤지엄 내부를 살짝 들여다 보면 7~80년대를 배경으로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40~50대 분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해 주고 20~30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줄만하다.

그래서 인지 젊은 분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물론 10대 아이들에게는 이곳에서 놀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를 신기함을 선물해 줄 재미난 곳인건 확실하다.

 

2층에 마련된 옛날 철길 세트장인데 양평 베스트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다.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은 이곳에서 사진 몇장은 꼭 남기고 가는 포토 핫플레이스다.

어떤 연인들은 예전 교복 코스프레로 멋진 추억을 남기기도 한다.

 

 

교실을 재현해 놓은 세트장에는 모자, 챙가방 등 다양한 소품들로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다.

물론 모자나 책가방등을 실제로 착용한 후 사진찍는 재미도 솔솔하다.

이렇게 저희 가족은 양평 청춘뮤지선에서 3시간 정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던 것 같다.

 

 

양평 가볼만한 곳들을 구경한 후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조식, 석식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규모가 꽤나 큰 시설이라 야외 바베큐장은 물론이고 다양한 부대시설도 운영중이다.

 

 

저녁은 무한리필 바베큐로 푸짐하게 먹었다.

적당한 사회적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철처하게 지키면서 했던 1박 2일간의 양평 가볼만한곳 여행이었지만 사실 시기적으로 조심했던 것 사실이다.

하지만 충분히 힐링에너지를 충족시켰던 여행이었던것 같다.

 

양평 여행계획 있으신분들이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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