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604만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특히 1인 가구가 늘어나게 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를 분양받았을 경우는 건강을 위해서 기본 5차에 걸쳐 강아지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방 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

어린아이를 키워 보신 부모들이라면 다들 아실 거예요. 어린 강아지도 어린아이와 마찬가지로 면역력이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서 면역력을 키워주는 게 중요합니다. 제때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 파보 바이러스, 디스템퍼 바이러스, 기관지염, 아데노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은 언제 하는것이 좋을까?

반려견 입약 후 일주일 정도 집에서 적응을 시킨 후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보통 1차 예방접종은 생후 45~50일 정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 시기에 엄마로 부터 떨어져 항체가 떨어지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

 

종합백신 [DHPPI] 기준으로 생후 6~8주경부터 시작해서 2~3주 간격으로 5차에 걸쳐 접종을 실시하고 추가로 코로나 장염과 켄넬코프, 신종플루와 광견병 접종 일정을 함께 잡아서 순서대로 실시하게 됩니다. 코로나 장염의 경우는 보통 DHPPI 1차, 2차와 함께 접종하고 켄넬코프는 DHPPI 3차, 4차와 함께 실시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신종플루는 DHPPI 5차와 함께 실시하며 신종플루 2차 접종 시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함께 접종하게 되니다.

 

 

 

1. DHPPI 종합백신

DHPPi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종합백신은홍역(Distemper), 간염(Hepatitis), 파보바이러스 장염(Pavo Virus), 파라 인플루엔자(Parainfluenza Infection) 등 4가지의 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생후 1개월 반 ~ 2개월 정도부터 시작해서 2~3주 간격으로 5~6회 접종하게 됩니다.

 

​접종 뒤에는 강아지의 컨디션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반려견을 쉬게 해주고 목욕이나 외출, 운동 등은 최소 2~3일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발열이 심하거나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동물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2.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피가 섞인 설사를 하거나 열이 나고 구토를 하게 됩니다. 또한 식욕이 없어지는 증세가 특징으로 강아지들에게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매년 1회 추가 접종합니다.​

 

3. 켄넬코프 예방접종

강아지들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되며심한 마른기침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6개월마다 환절기 전 추가 접종합니다.​

 

4. 광견병 예방접종

광견병의 경우는 사망율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에게 1회 접종한 후 6개월 후 재 접종하게 됩니다. 광견병의 경우 매년 추가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예방접종의 경우는 동물병원의 권고에 따라 정확한 일정에 맞게 접종하시는게 좋지만 강아지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접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 예방접종 후 최소 3일간은 목욕이나 산책 등 운동은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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