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무한리필 운정 갈비맛집 명륜진사갈비

고기 무한리필 운정 갈비맛집 명륜진사갈비

 

날씨가 너무 춥기도 하고 미세먼지도 심해서 참아왔던 청소본능을 깨우고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에 취해 언니랑 함께 집근처 고기 무한리필 명륜진사갈비에서 고기 먹방 하고 왔답니다.

가온건강공원에서 파워 워킹하다가 이순재님의 광고를 듣고 방문했다가 단골이 되어 버렸던 곳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참아왔다가 오랜만에 방문한 명륜진사갈비 운정점!

 

여전히 손님들로 북적이는 운정 갈비맛집 포스가 여전히 느껴지네요.

 

 

점심 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에도 손님들이 이리 많아요.아무리 주말이라 해도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 집밖에 나오기 싫다고 한던데 이사람은 무엇?

지역맘카페에서 추천할 만한 운정 갈비맛집 포스가 느껴지네요.

아무튼 대단히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인데 대부분 샐프로 이루어지는 식단에다가 발빠른 종업원들 덕분에 테이블 회전율은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일단 식당안으로 입장하면 인원수 체크하 바로 자리를 배정해 주십니다. 아무래도 무한리필 이다 보니 내가 안고 싶은 자리보다 배정해 주시는 자리에 앉는게 예의겠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창가쪽을 선호하지만 샐프파가 위치해 있는 안쪽에 자리를 배정 받았어요. 하지만 원활한 고기와 각종 반찬들을 빠르게 수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만족했답니다.

명륜진사갈비 무한리필 이용 금액은 성인 13,500원 / 10세 미만 8,000원 인데 지마켓이나 위메프, 티몬등을 활용하면 성인 9,900원 식사쿠폰을 구매할 수 있어요.

 

 

주문을 하면 기본적으로 김치, 파절이, 마늘, 쌈장, 콘샐러드가 나오고 별미처럼 가래턱이 나옵니다. 가래떡도 고기처럼 구워 먹으면 참 맛잇어요.

샐프바에는 없는 가래떡~ 종업원분께 살짝더 달라고 하면 주긴 하는데 살짝 미안함이 들긴 합니다.

 

 

고기는 이렇게 커다란 냄비에 인원수대로 처음 내어주시는데 고기를 다 먹었다 싶으면 종업원분께서 돌아다니면서 알아서 채워 주십니다. 고기는 갈비와 와 목전지살이 각각 절반정도씩 나오는데 갈비만 드시고 싶거나 목전지살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이야기 하시면 원하는 부위로만 주시는데 개인적으로는 함께 드시는걸 추천해요.

이와 별도로 소갈비살과 돼지껍데기도 주문 가능하고 사이드메뉴 된장찌개와 계란찜은 2,0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무한리필 갈비 치고는 고기 상태도 그리 나쁘지 않아요. 유명한 고기집과 비교할 만큼은 아니지만 가성비는 국가대표급 이랍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 원없이 먹고 싶을때는 고민할 거 없이 명륜진사갈비가 답이죠.

왠만한 삽겹살 1인분 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갈비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게 어디 있겠어요.

 

 

사이드 메뉴들도 나름 저렴하니 필요에 따라서 추가 주문해서 드시면 됩니다. 점심시간에는 특선메뉴로 고기주는냉면과 고기 추가 가능하지만 저희는 온전하게 고기만 먹기 위해서 사이드 메뉴들은 패스했습니다.

 

 

고기 드시면서 필요한 야채나 콘셀러드 등은 언제든 샐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되니 편하고 좋아요. 고기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채소등도 무한리필 가능한 명륜진사갈비.

 

 

양념갈비의 특성상 고기가 탈 수 있으니 고기는 빠르게 뒤집어 주고 맛있게 익었다 싶으면 바로바로 먹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상추위에 맛있게 익은 양념갈비를 올리고 그 위에 파절이나 쌈장 그리고 마늘이나 고추까지 올린 후에 맛있게 먹으면 끝!!

마늘의 경우는 샐프바에 준비된 호일컵에 기름 잔뜩 둘러서 구워서 고기랑 드시면 맛있답니다. 그렇게 먹으면 마늘을 싫어하는 애들도 참 잘먹는답니다.

 

 

쌈장과 고추는 이렇게 콜라보해서 드시면 편하고 좋네요.

그리고 운정 갈비맛집 명륜진사갈비를 좋아하는 또하나의 이유는 탄산음료가 무한리필 된다는 겁니다. 보통 고기 드실때 3~4천원 지불하고 탄산음료를 주문해 먹어야 하는데 무한리필 이라니 이 얼마나 좋은가요 ㅎㅎ

이렇게 언니와의 행복한 점심을 마무리 했습니다.

운정에서 갈비 생각날때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점심식사 배부르게 먹고 일산 코스트코에 들려서 조졸하게 시장보고 왔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늘 북적이던 코스트코 일산점도 조금은 한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