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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Travel/맛있는 소식

야당역 카페 85랩 브런치 예술

by 행복 디자이너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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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역 카페 85랩 브런치 예술

 

안녕하세요 푸드파이터 쥬디예요.

오늘 이 시간에는 운정신도시 야당역 인근에 있는 감성적이고

전원주택 느낌에 요즘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인 이때!

안성맞춤인 카페 하나 소개해 볼게요.

한적하면서도 자연과 하나 되는 숲속같은 느낌에 카페인데

집안에만 있는게 답답할 땐 살짝 한번 방문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야당역 뒤쪽 전원주택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단지 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눈에 찾아가긴 쉽지 않아요.

근처에 가구단지에 딸아이 책상 하나 장만해 주려고

방문했다가 집에 오는 길에 찾은 카페인데

한적하면서도 너무 예뻐서 저도 모르게 이끌려 들어갔어요.

근사한 별장 느낌인데 넓은 정원에 애견을 동반할 수

있는 듯 강아지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주차는 카페 우측 내리막길로 아래 위치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바로 옆 건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길 쪽으로 별도로 입구가 또 마련되어 있습니다.

괜히 먼걸음 하실 필요가 없다는 거죠.

카페 내부는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해요.

자연과 어우러진 외관에 비해서 내부는 현대식으로 잘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마치 연남동 카페거리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라 마음에 드네요.

야당역 인근에 이런 멋진 카페가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카운터 위에 비치된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음료는 기본에

커피, 브런치 맥주 그리고 빙수들까지 정말 다양한 음료와 식사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이곳이 식당인지 카페인지 헷갈릴 정도로 다양한 메뉴에 깜짝 놀랬어요.

저희는 가구 단지를 구경하느라 배가고픈 상태라 커피보다는

야당역 카페85랩의 시그니쳐 메뉴라는 플레터랑 자몽에이드 그리고 블루베리 스무디까지 넉넉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다양한 고기와 야채 그리고 수제버거를 직접 제조해서 먹을 수 있다고 예쁜 바르스타님께서

콕 찝어 추천해 주셨답니다.

대부분 이곳을 처음 찾는 분들에게 권해 드리는데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하더라구요.

플레터 종류에는 치킨, 고기 그리고 스페셜로 나뉘는데

일단 조촐하게 치킨 플레터로 주문 완료.

근데 아래 설명드리겠지만 가성비 최강입니다.

요즘같이 지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때~ 요거 하나면 힐링 제대로 될 듯요.

브런치를 주문해 놓고 잠시 카페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카페는 총 3가지 형태로 구분되는데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면 힐링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아늑함을 자랑하는 1층 그리고 넓은 테라스가 함께한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외관으로 봤을 때는 그리 넓어 보이지 않았는데 실제로 둘러보니 2층의 경우

상당히 넓은 공간을 자랑하고 나름 프라이빗한 공간들이 많아서 아늑하고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1층 테라스와 2층이 마음에 드네요.

내부에는 다양하면서도 예쁜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해서 참 예뻐요.

연인 분들 조심스럽게 데이트하기도 좋을 것 같네요.

2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가슴도 두근두근 하네요.

누가 이곳을 카페라고 하겠어요?

연인들끼리 이런 곳에서 데이트하다 보면 없는 사랑도 풀풀 피어날듯하네요.

내부 구경하는 사이 주문한 플레터가 나왔습니다.

사진 보고 맛있을 거란 예상은 했는데 실물을 보니 입이 떡 벌어지네요.

양도 많지만 정말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감탄사가 자동으로 나옵니다.

지금까지 푸드파이터 생활을 해왔지만 그 어디서도 이런 비주얼은

없었던 것 같아요.

닭고기에 소고기 맞나?ㅋㅋ 야채 새우 등등 종류도 다양한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걸 수제버거로 만들어 먹으면 진짜 맛있답니다.

나름 직접 제조해서 먹는 재미도 솔솔 해요.

어떻게 먹는지 모르시겠다구요? 당황하지 마세요.

제조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주먹만 한 빵을 나이프로 살짝 자른 후

그사이에 닭고기, 새우, 야채 등등 취향 따라 재료를 넣고

소스를 살짝 곁들여 주시면 맛있는 야당역 카페85랩 수제버거가 완성되요.

취향에 따라 첨가하고 싶은 재료만 넣어 만들어 먹는 재미가 정말 좋아요.

물론 재료 따로따로 그냥 먹어도 맛있구요.

치킨의 경우는 바베큐 맛이라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이라면 직접 만들어 먹는걸 더 좋아하겠죠? ㅎㅎ

함께 주문한 자몽에이드랑 블루베리 스무디도 괜찮아요.

요즘 코스트코 자몽주스에 푹 빠져서 주문해 봤는데

역시나 쌉쌀하면서도 달콤하나 입맛에 딱이네요.

솔직히 블루베리 스무디는 무난한 정도구요.

블루베리는 살짝 아이들 입맛에 맞춰진 듯한 느낌이었어요.

덕분에 요건 딸아이에게 패스!

플래터는 기본적으로 수제버거를 만들어서 먹는 게 가장 맛있다지만

Meat 라던지 포테이토 그리고 구운 옥수수 등은 그냥 먹는 게 맛있어요.

포테이토는 살짝 통감자 스타일이고 막 튀겨서 나오는 듯 뜨끈 뜨끈하니

고놈 참 맛있습니다.

 

우연하게 알게 된 카페85랩 눈에 잘 띄지 않고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곳은 아니라지만

굉장히 감성적이고 아늑한 공간에가다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어서 요즘같은 코로나19 시대에

딱 알맞는 장소인 것 같아요.

 

가족끼리 조용하게 식사한끼 하시거나 연인들 데이트 장소 등이 필요하시다면

야당역 카페85랩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위치 좌표는 아래 찍어 놓을께요!

경기도 파주시 송학말길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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