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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Travel/맛있는 소식

고양시 소고기 맛집 강강술래 늘봄농원점

by 행복 디자이너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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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고기 맛집 강강술래 늘봄농원점

 

안녕하세요. 푸드파이터 쥬디예요 :)

어느덧 무더위는 가고 가을이 시작되려나 봐요.

아침 저녁으로 가을 선선한 바람이 살랑 살랑 부네요.

무더위가 떠난것처럼 코로나19도 얼렁 떠나버렸으면 좋겠네요.

저희 가족도 매일 집콕생활을 하다가 손님이 뜸한

저녁시간을 틈타서 고양시 소고기 맛집이라는

강강술래 놀봄농원점에 다녀왔어요.

 

강강술래는 지역별로 체인점을 운영하고

워낙 유명한 고기집이라 집안에 중요한 행사가 있는날

가끔 방문하던 곳이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통 찾을일이 없다가 저녁에 갑자기 고기는 땡기고

조심스러워서 아무곳이나 가긴 그렇고 해서

살짝 다녀왔는데 역시나 맛좋고 마음에 힐링이 된것 같네요.

제가 소고기 생각날때 고양시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을 찾는 이유는

음식의 질과 맛도 있지만 야외에 자리잡고 있어서 외부 주차장도 좋고

대기실도 별채로 마련되어 있고 식당 내부에 공연장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다 보니 평상시에 손님들이 꽤나 많아서 없는 시간에 방문했는데

어머나~ 저희같은 손님들이 꽤나 많은듯요.

그래도 적당한 사회적거리두기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방역관리도 잘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식사가 가능하더라구요.

일단 자리 예약을 하고 잠시 남는 시간에

늘봄관이라고 손님 대기실을 살펴봤습니다.

고즈넋한 분위기의 내부는 편안하게 대기하면서

식사를 기다릴 수 있도록 잘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특이한건 식당 외관 옆에는 이렇게 커피 전문점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대기하거나 식사를 마친 후

여유롭게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주변을 살피수 있답니다.

지금은 특수성 때문에 운영을 하고 있지 않지만

평소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고양시 소고기집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을 찾는 분들은

맛있는 식사도 하고 공연도 보고 1석 2조를 누릴 수 있답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19로 부터 해방이 되서 멋진 공연관람도 하고 싶네요.

저녁 찬바람이 솔솔 불어와서 모닭불 앞에서 잠시 작년을 기억해 봅니다.

작년만 해도 머시멜로 꼬치를 구매해서 모닭불에 구워 먹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게 어렵다는게 너무 슾퍼요.

이곳에 오면 마치 캠핑장에 온 기분이라 저도 그렇고 아이도 참 좋아했는데

살짝 아쉽긴 하네요 ㅜ.ㅜ

주변을 살피는 동안 저희가 식사할 2층에 테이블이 세팅되었네요.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좌석을 띄엄 띄엄 배치해 주시더라구요.

덕분에 분비지 않고 퀘적한 환경에서 맛있는 소고기 파티를 할수 있을 있었지요.

고양시 소고기 맛집 강강술래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대단히 넓은 식사공간을 자랑합니다.

사람마다 가격에 대한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저렴하다 비싸다고 평가할 순 없지만

고기 질이나 분위기에 비해서 무난한 정도하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주문한 소고기 나와 주셨네요~ 선홍빛 소고기의 비주얼이 식욕을 급상승 시키네요.

이정도 소고기 퀄리티면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답니다.

우선 소고기 부터 맛있게 구워보기~!!

강강술래의 장점은 각 테이블마다 매니져님이 오셔서

고기를 맛있게 직접 구워주신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기 굽는 번거러움은 없어요.

저처럼 고기를 구웠다 하면 새까맣게 태워 버리는 똥손도

적당하게 구워진 고기를 편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매니져님이 수시로 오셔서 반찬이나 숯불상태등을

수시로 체크해 주셔서 대단히 편리하고 좋아요.

소고기를 중심으로 기본 상이 완성되었습니다.

고기를 수북하게 쌓아놓고 먹고 싶긴 하지만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소고기는 살짝~ 에피타이져다 생각하고 적당하게 주문했거든요.

대신 부족한 배는 갈비랑 육회 비빔밥을 추가해서 채워주기로 했답니다.

살짝 팁을 드리자면 고양시 소고집 맛집 강강술래는 육회비빔밥 대박입니다. ㅋㅋ

고기 뿐만 아니라 기본 찬들도 엄청 고급지고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이정도 품격이면 개인적으로는 중요 모임이나 상견례 같은 장소로도

제법 괜찮을 것 같아요.

맛있게 익은 소고기는 먹기 알맞은 크기로 매니저님이 싹뚝 잘라주십니다.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소고기의 맛이

가을밤 배고픈 저의 배속을 가득 채워주네요~

역시 고기는 전문가가 구워야~ 100%의 맛을 낼 수 있는듯요.

소고기를 순식간에 먹어 치운 후

다음으로 소갈비를 먹어볼 차례입니다.

기본 4덩어리가 나오는데 보기는 이래도 넓게 펼쳐 놓으면

꽤나 많은 양을 자랑합니다.

식사랑 함께 하기 때문에 이정도 양이면 세식구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딸아이는 초딩이라 그런지 소고기 보다는

소갈비가 더 맛있다고 자기가 다 먹겠다고 ㅜ.ㅜ

덕분에 저는 몇점 먹지도 못하고 구경만 했네요.

대부분 식당들마다 시그니쳐 메뉴가 있는데 제가 봤을때

강강술래는 소갈비가 시그니쳐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

신랑이랑 딸아기가 고기를 다 먹어버려서 이번에도 역시나 저는 육회비빔밥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육회 듬쁙~ 각종 채소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저희처럼 고기랑 함께 먹으면 든든해요.

공기밥을 통째로 떡하니 투척해서 쓱~쓱 비비면 꿀맛이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도 참 맛있고 좋지만 늘 먹는 육회비빔밥도 추천할만 합니다.

가격대비 가성비도 좋고~ 고기랑 함께 먹기에도 참 좋아요.

고기 푸짐하게 먹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콜라보로 드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식사 맛있게 먹고나면 후식으로 쌀과자랑 결명자 차를 주는데

텁텁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니 좋네요.

뭔가 대접받는 기분도 들고 여러가지로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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