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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Hope/건강정보

매실 효능과 부작용 총정리

by 행복 디자이너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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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갈증해소와 소화작용이 뛰어나고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통해서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매실은 음료, 매실장아찌, 매실차, 매실주 등 다양한 식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매실은 보통 3~4월에 매화꽃이 꽃비를 내리며 지고 5~6월이 되면 꽃이 있던 자리에 파란 매실들이 알알이 맺혀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게 되는 매실 그래서 정리해 봤습니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매실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요리법까지

 

 

피로회복

 

우리 몸이 피로해지는 것은 젖산 성분 때문인데,  매실의 구연산(시트르산)이 이 젖산을 분해해 피로 물질을 제거해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피로물질 젖산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 어깨결림, 두통, 요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매실을 복용하면 이를 개선해 줍니다.

 

 

 

소화불량 해소 및 위장기능 강화

매실의 신맛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구연산과 소화액분비를 촉시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위장이 활발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위염, 소화불량에 효과적입니다. 매실이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해독 및 살균작용

 

 

평소 음식물과 함께 들어온 유해균은 위산이 없애주지만 몸이 약하거나 위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 위산 분비가 적어 조금만 잘못 먹어도 탈이 나거나 설사를 하게 된다. 매실에는 강한 살균 성분이 있어서 위산을 도와 위장 속에 해로운 균을 없애는 역할을 하므로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 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먹으면 좋고 여름철 식중독과 배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간 보호 및 간기능 개선

 

간은 체내의 모든 노폐물을 해독하는데 매실은 음식물과 혈액 속의 독성을 없애주기 때문에 간장이 무리하지 않도록 간장의 기능을 도와준다. 또 매실에는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피루브산과 피크르산이라는 성분이 독소를 제거해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 주어 특히 음주 후에 섭취해도 효과적이다.

 

 

 

해열 및 소염작용

매실은 몸 속의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 여름철 열감기, 몸살 등에 걸렸을 때 매실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해열효과가 있습니다. 또 음식을 만들다 칼에 베였거나 다쳐서 상처가 났을 때 염증이 생겨서 곪았을 때 그 부위에 매실 농축액을 바르면 회복이 빠르고 염증이 빨리 가라앉는다.

 

 

 

노화예방

 

매실에는 '구연산'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어 신진대사가 잘되도록 도와주므로 피부미용에 효과적이고 몸이 생기를 불어넣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병 예방

매실에는 대표적으로 '구연산'과 '사과산', '호박산'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구연산은 혈액 속에 쌓여 있는 산성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해주므로 동맥경화, 고혈압, 암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매실의 종류와 요리법

매실은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한 ‘청매’ 노랗게 익어 향이 좋지만 과육이 물러 흠이 나기 쉬운 ‘황매’ 청매를 증기에 쪄서 말려 술로 담궈 먹으면 좋은 ‘금매’ 청매를 껍질을 벗겨 나무나 풀을 말린 것을 태운 연기에 그을려 만드는 ‘오매’ 청매를 옅은 소금물에 하룻밤 절인 다음 햇볕에 말린 ‘백매’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오매는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해열, 지혈, 진통, 구충, 갈증방지 및 해독작용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매실은 각종 음식의 첨가제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실청이나 농축액 그리고 술이나 반찬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매실청

매실에 설탕을 넣어 3개월이상 우려낸 매실 원액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 맛이 우러난 건더기는 건져서 설탕과 꿀에 조리면 정과로 활용할 수 있고, 매실청을 만들 때 대추를 넣으면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다.

 

 

 

매실농축액

농축액은 아주 강하고 신맛이 특징으로 48시간 이상 은근하게 졸여야 한다. 몸이 피곤할 때, 감기, 고열, 설사, 배탈 등에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실주

생선, 해산물 등 비린내 나는 음식에 살짝 뿌리면 냄새가 가시고, 음식과 함께 먹으면 뒷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불면증이 있을 때, 신경이 예민할 때 한잔 정도 마시면 신경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매실 소금 장아찌

식사 후 입 냄새가 심하게 날 때 먹으면 입 냄새를 없애줄 뿐 아니라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또 술안주로 먹으면 술이 덜 취하고 숙취에도 도움이 된다. 유난히 몸이 피곤할 때 소금 장아찌를 몇 알을 먹으면 몸의 피로가 풀린다.

 

 

 

 

좋은 매실을 고르는 법

 

 

덜 익은 매실은 청매, 완전히 익은 매실은 황매라고 부릅니다. 덜 익은 매실은 구연산이 거의 없기 때문에 효능이 낮기 때문에 효과를 기대한다면 제철인 6월에 수확한 것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보통 2~3cm 정도의 크기가 적당한데 이때 매실은 껍질이 깨끗하고 벌레 먹은 자국이나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르는게 좋은데 타원형 모양에 색이 푸르고 선명하며 통통하고 단순한 것이 좋습니다. 

 

 

 

매실의 부작용

 

여러가지 좋은 효능을 갖진 매실 하지만 과섭취하면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어린 매실에는 주성분인 구연산은 적고 오히려 독성인 비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시킬수 있으며 뼈와 치아를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실을 생으로 드시는것 보다는 매실청이나 매실 장아찌 등 절여서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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