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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 History/역사이야기29

석탄연료산업의 발달/러시아 폴타바 전투 승리/프랑스 스페인 합의 석탄연료산업의 발달/러시아 폴타바 전투 승리/뉴커먼 기관 석탄연료산업의 발달 - 서기 1709년 영국의 제철업자 이브러햄 다비가 값비싼 목탄 대신 코크스를 연료로 한 용광로에서 철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3천 년 이상 제철작업에는 목탄을 태울 때 나오는 고열을 이용해왔다. 그러나 영국에서는 삼림벌채로 인해 목탄 값이 비싸지기 시작했다. 퀘이커교도이자 귀족의 후손인 다비는 저유황 석탄을 가열해 남은 고체잔류물 즉 코크스 덩어리가 목탄보다 화력도 강하고 철광석도 더 많이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비 방식을 통해 대규모 용광로에서 철을 신속하게 생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철제 기계도 더욱 튼튼하고 저렴해졌다. 다비의 제철법은 훗날 주철 교량과 고압 보일러를 장착한 최초의 증기기관차 제조에도 쓰였다. .. 2020. 12. 8.
프랑스 블렌하임 전투 대패/핼리 혜성 연구/초침 발명 프랑스 블렌하임 전투 대패/핼리 혜성 연구/초침 발명 프랑스 블렌하임 전투 대패 - 서기 1704년 스폐인 왕위계승전쟁이 한창이던 1704년 8월 13일, 프랑스 군대는 블렌하임 전투에서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패했다. 이 패배로 프랑스 왕 루이 14세는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루이 14세는 수십년간 프랑스 영토와 자신의 권력을 확장해왔다. 신성로마제국은 붕궤 직전에 처했다. 이에 대해 말보르 공작과 사보이의 오이겐 대공은 오스트리아 영국 군대 5만 2천명과 대포 60문을 이끌고 다뉴브강으로 진국해 프랑스 바바리아 군대 5만 6천명과 대포 90문을 만난다. 프랑스 탈라드의 백작인 마샬 카미유 장군은 수적 우세를 믿다가 기습공격을 당하고 만다. 전술적 오점과 함께 프랑스는 혈전 끝에 2만 명이 사망.. 2020. 12. 7.
런던증권거래소 개장/영국 중국에서 무역개시/도도새 멸종 런던증권거래소 개장/영국 중국에서 무역개시/도도새 멸종 런던증권거래소 개장 - 서기 1698년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진정한 주식시장이 최초로 생겨난 것은 1698년 런던에서다.이 주식시장은 공채 발행을 허용하고 영국의 재정적 요구에 응했다.또 자본이 집중되거나 유동적이 되도록해서 정부도 도왔다. 런던증권거래소는 중세의 현물 혹은 증권거래소에서 발전한 것이다. 중세의 거래소로는 앤트워프 거래소가 대표적이다. 앤드워프에서는 많은 나라 상인들이 거래를 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국제무역 중심을 이루었다. 중세의 거래소들은 향료 무역으로부터 각종 상품을 다루었으며, 탐험의 시대에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전통적인 경제체제를 대체했다. 종교개혁 시대 역시 신학적 통제력이 약화되면서 부의 축적에 대한 시각도 부드러워졌다.. 2020. 12. 1.
영국 기지 콜카타로 이동/매사추세츠주 마녀재판/표트르 대제 유럽순방 영국 기지 콜카타로 이동/매사추세츠주 마녀재판/표트르 대제 유럽순방 오늘의 짧은 역사 이야기! 영국 기지, 콜카타로 이동 - 서기 1690년 영국동인도회사의 기지가 1690년 콜카타로 이동했다. 이는 모굴이 이 회사 수석 지배인 욥 카르넉에게 후글리를 떠나라고 강요한 직후였다. 카르넉은 콜카타를 무역기지로 삼고 1700년 이후 포트윌리엄 이라고 불리는 요새를 강화했다. 이 무렵 그는 벵골 총독으로 승인받았다. 영국은 1772년부터 델리로 옮긴 1912년까지 콜카타를 식민수도로 활용했다. 영국 정부는 사실상 동인도 회사의 인도 통치를 1858년 끝내고 통치권을 회수했다. 콜카타는 영국의 상업과 정치적 지배력을 확장시키는 기지로 활용됐다. 매사추세츠주 마녀재판 - 서기 1692년 어린 소녀 하나가 1692년..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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