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블렌하임 전투 대패/핼리 혜성 연구/초침 발명

프랑스 블렌하임 전투 대패/핼리 혜성 연구/초침 발명

프랑스 블렌하임 전투 대패 - 서기 1704년

<1704년 8월 13일 블렌하임 전투에서 군사들이 맞붙어 싸우는 장면을 묘사한 18세기 유화 작품>

스폐인 왕위계승전쟁이 한창이던 1704년 8월 13일, 프랑스 군대는 블렌하임 전투에서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패했다. 이 패배로 프랑스 왕 루이 14세는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루이 14세는 수십년간 프랑스 영토와 자신의 권력을 확장해왔다. 신성로마제국은 붕궤 직전에 처했다. 이에 대해 말보르 공작과 사보이의 오이겐 대공은 오스트리아 영국 군대 5만 2천명과 대포 60문을 이끌고 다뉴브강으로 진국해 프랑스 바바리아 군대 5만 6천명과 대포 90문을 만난다. 

<출처 : 위키백과>

프랑스 탈라드의 백작인 마샬 카미유 장군은 수적 우세를 믿다가 기습공격을 당하고 만다. 전술적 오점과 함께 프랑스는 혈전 끝에 2만 명이 사망하고 1만 4천 명이 포로로 잡히는 패배를 당했다. 이 참패로 루이 14세는 꼼짝을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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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 해성 연구 - 서기 1705년

<출처 : 위키백과>

영국 천문학자 에드먼드 핼리는 오늘날 우리가 '핼리혜성' 이라 부르는 혜성이 돌아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핼리는 혜성관측 기록을 연구하다가 패턴들을 발견했다. 

이를 토대로 당시까지만 해도 그 불규칙성 때문에 이해할 수 없고 심지어 위험하다고까지 여긴 혜성이 태양의 주위에 정확한 궤도를 갖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이론화했다. 그는 1531년, 1607년, 1682년에 관측된 혜성이 모두 동일한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록 핼리는 1742년 사망했지만 혜성은 정확히 나타났고, 이것이 훗날 핼리혜성으로 알려졌다.

<출처 : 위키백과>

1717년 핼리는 항상 똑같은 자리에 있기 때문에 결고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밤 하늘의 고정된 별들이 실제로는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과학의 역사를 다시 썼다. 프톨레마이오스의 관측까지 거슬러 올라가 자료를 비교 연구한 핼리는 별이 실제 움직이고 있지만 지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고정된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알아냈다. 핼리는 1687년 '프린키피아'로 더 잘 알려진 아이작 뉴튼 경의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를 편집 출판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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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침 발명 - 서기 1707년

진자와 태엽으로 괘종시계와 회중시계에 분침이 추가되었으나, 1707년 영국인 의사 존 플로이어 경이 정확하게 1분간 작동하는 맥박시계를 발명함으로써 사람들은 초까지 잴 수 있게 됐다. 그 정확성 덕분에 의사들은 환자의 분당 심장박동수를 셀 수 있었고, 이 관습은 현재까지도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여기서 잠깐!

내과의사인 플로이어는 찬물로 샤워하는 것은 성인, 어린이, 유아 모두에게 좋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국에서 고온욕, 냉욕, 온욕의 올바른 활용과 남용 실태에 대한 조사 등 많은 저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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