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역사 이야기] 갈릴레오, 재판에 회부/베르니니, 캐노피완성/데카르트,방법서설 출간

[쉬운 역사 이야기] 갈릴레오, 재판에 회부/베르니니, 캐노피완성/데카르트,방법서설 출간

갈릴레오, 재판에 회부 - 서기 1632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32년 종교재판소에 회부된 사건은

세계의 과학과 종교간 전쟁에서 가장 유명한 사례가 됐다.

<출처 : 위키백과>

 

갈릴레이 갈릴레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인 갈릴레오는 망원경을 통해

하늘을 관찰한 것을 1632년

[프톨레마이오스와 코페르니쿠스의 2대 세계 체계에 관한 대화]에

담아 출판했다.

이 전에 이미 코페르니쿠스 학설을 가르치지 말라는

주위를 받은 갈릴레오는 이 책이 가톨릭교회 지도자들을

화나게 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갈릴레오는 단념하지 않고 라틴어가 아닌

이탈리아어로 출판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자신의 사상을 대중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유명한 저서에 나오는 대화는 프톨레마이오스 및

코페르니쿠스 학설 지지자와 외부의 한 관찰자 간에

이루어진 것이다. 

갈릴레오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관이 이미 힘을

잃어가고 있으며 덴마크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의

생각으로 대체되어가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티코의 우주관은 지구가 가만히 정지해 있고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돌며, 행성들이 태양 주위를

돈다는 것이었다.

갈릴레오는 티코의 이론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해

발언권도 주지 않았다.

 

갈릴레오는 과학과 종교는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교회는 그렇지 않았다.

갈릴레오의 그 유명한 토론실력도 자신이 로마로

소환돼 종교 재판소에서 답변해야 하는 것까지

막지는 못했다.

고문과 협박을 받은 갈릴레오는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관을 철회한다.

과학혁명에 있어 첫 번째 과학자로 꼽히는 갈릴레오는여생을 피렌체 외곽에서 가택연금 상태로 지냈다.그의 마지막 저서인[두 개의 신학과에 관한 수학적 논증과 증명]은이탈리아 밖에서 출판되어야 했다.이 책은 1638년 세상에 나왔으며, 갈릴레오는 1642년사망했다.

 

베르니니, 캐노피 완성 - 서기 1633년

16세기 말의 전성기 르네상스는 오늘날 유럽의새로운 시각예술 양식인바로크 양식이 시작된 시기로 간주된다.이탈리아의 예술가 쟌 로렌조 베르니니의 조각상과

건축물은 바로크 양식을 대표한다.

<출처 : 위키백과>

 

잔 로렌초 베르니니 자세히 알아보기

 

그가 1624~1633년 만든 성 베드로 대성당 무덤의캐노피는 바로그 양식의 첫 걸작으로 꼽힌다.훌륭하게 설계된 균형미로 인해 이 캐노피는 마치살아있는 것처럼 보인다.

베르니니는 예술이란 신앙심을 고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그는 로마의 예배당과 분수를 만들었으며, 당시 절대왕정의 힘을 상징했던프랑스 국왕 루이14세의 흉상도 제작했다.바로크 예술양식은 피터 폴루벤스, 카라바조,얀 베르메르의 그림에서 꽃을 피운다.일부 학자들은 바로크를 르네상스의 마지막단계로 보고 있지만, 다른 학자들은 이를독자적 발전으로 평가하고 있다.둘 중 무엇이든, 바로크 시대는 유럽 예술에수없이 많은 훌륭한 작품을 남겼다.

 

데카르트, 방법서설 출간 - 서기 1637년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르네 데카르트는1637년 방법서설을 출판했다.그는 세상 모든 것이 과학적 방법으로 분석되어야 하며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인간의 생각이라고 했다.데카르트는 생각하는 자가 어떠한 의심도 품지 않을때에 정신은 확실성에 닿을 수 있다고 보았다.그의 책에는 유명한 경구인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배한다" 가 들어있으며이는 개별 지식에 대한 주문이 됐다.

데카르트의 철학적 업적은 16세기 상황을 내포하고있으며 이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태양 중심설을 제기하며 종교적 교리에 의문을던졌던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가 그랬던 것처럼데카르트도 엄격한 철학적, 과학적 분석의 출구를 열었다.그의 철학은 현대 사상과 데이비드 흄, 존 로크와 같은철학자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데카르트는 또한 대수학을 이용해 기하학 문제를다루고 해결하는 해석기하학, 즉 데카르트 기하학을 청안했다.이는 수학 역사의 기념비적인 사건으로정밀과학 발전에 가장 중대한 전진으로 일컬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