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카페 같은 DVD 무료감상 가능한 영상자료원 즐기기

[경기도 파주] 카페 같은 DVD 무료 감상 가능한 영상자료원 즐기기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집콕 생활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파주 운정신도시에 사시는 분들을 위한 힐링공간 하나 추천해 드릴께요.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파주 영상자료원이라는 곳인데 카페 같은 깨끗한 공간에 Book 이나 DVD 시청이 무료로 가능한 곳이랍니다. 현재는 자주 이용하고 있진 않지만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아마 괜찮은 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운정신도시가 생겨나고 신혼부부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현재는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들이 참 많은데요. 그덕분에 인근에 도서관들도 많이 개관하고 요즘 도서관에는 DVD를 시청할 수 있는 곳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게 사실이지만 턱없이 모자란 부스 때문에 경쟁률이 장난 아니랍니다. 그러다 우연히 작년에 알아낸 곳인데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여유롭게 책도 보고 영화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파주 롯데아울렛 지상주차장에서 출판단지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물도 꽤나 크고 주변이 한가져서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좌표 살짝 찍어 놓을테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되실 것 같네요.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이 넓찍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건물 좌측이 아울렛 야외 주차장이긴 하지만 내부 주차장도 한산하니까 그냥 건물에 주차하시는게 좋아요. 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서 무료 회원 가입하시면 바로 회원증도 발급되고 하루 종일 주차도 무료로 제공되니 얼마나 편해요.

요즘 같은 코로나19 시대에 한적한 카페 같은 공간에서 영화도 무료로 감사하고 책도 읽고 주차까지 무료니~ 참 좋습니다. 사실 많이 알려지면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테고 그럼 조금 불편해져서 공개 안 하려고 했는데~ 좋은 건 서로 나누라는 부모님의 말씀이 급 생각나서 공개하게 되네요.

주차를 하고 건물로 들어서면 커다란 로비가 나오는데 카페 등 편의시설 부스가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직은 운영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2층도 현재 공사중인 것 같구요.

코로나19 방명록 QR코드를 인증하고 내부로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는데 거기서 회원가입 방법 자세하게 안내해 주셔서 간단하게 가입했답니다. 회원가입이 필수는 아니지만 DVD 무료 시청이나 무료주차를 이용하려면 가입해야 합니다. 가입하면 바로 회원증도 발급해 주신답니다.

DVD 무료시청 방법은 원하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선택한 후 카운터로 가서 발급된 회원카드를 카운터에 제시하면 영상을 컨트롤할 수 있는 리모컨을 주시는데 그걸로 시청하시면 됩니다.

요게 발급받은 회원증인데~ 퀄리티 있어 보여서 명함 지갑에 쏙 넣고 다닙니다.

무료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보니 휴관일도 있고 이용시간 및 음식물 반입금지 등 주의사항도 있으니 꼼꼼하게 읽어 보시고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는 바른 이용객이 되어 보자구요~

그밖에 DVD 영화나 문헌자료들을 열람하고 반납하는 방법 등이 꼼꼼하게 적혀 있으니 이용하시기 전에 꼼꼼하게 읽어 보시고 바람직한 시민이 되시기 바랍니다.

나름 시에서 운영하는 영상자료원이다 보니 최신 DVD 영화나 고전 명작 그리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들이나 가족끼리 방문해서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휴식도 취하기에 안성맞춤 인 곳 이것 같아요. 가족이나 연인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바로 옆 아울렛에서 맛있는 식사나 쇼핑도 하고 하다보면 하루가 빛의 속도로 갈 것 같아요.

그밖에 내부도 생각보다 넓고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하게 잘되어 있어요. 특히 창가 쪽 테이블에서 야외를 바라보며 책을 읽다 보면 가을 햇살도 받고 옛 감성에 푹~ 빠져들어가는 느낌이 참 좋았어요. 힐링이 별거 있습니까? 이런 게 바로 소확행이 아닐까 싶네요.

한쪽에는 이렇게 무료 DVD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4개 정도 운영 중인데~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가 기다림 없이 이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칸막이로 옆자리와 분리되어 있고 의자도 엄청 편해서 남들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재미있는 영화감상이 가능해요. 딸아이는 애니메이션을 저는 소설책을 읽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