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볼만한 곳 가족여행 코스
오랜만에 떠난 거제도 통영 여행~
코로나 19 방역수칙 철저하게 지키면서
떠단 소소한 가족여행기
오랜만에 떠난 가족여행이라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게 준비하고 떠났더니
점심 즈음 도착한 거제 삼성호텔
예약 전 홈페이지에서 본 보습과는
조금 다르긴 했지만 그래도 최고급
호텔로 예상했던 건 아니기에
어느 정도 만족했어요.
그렇다 하더라도 거제 삼성호텔은
거제에서는 가장 알아준다는 호텔로
차량으로 거제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학동몰동해수욕장, 외도, 바람의 언덕 등
주요 관광지를 3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족여행 시
숙소로 아주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저희 가족은 늘 펜션만 이용하다가
큰 맘 먹고 예약한 거제도 호텔이라
그런지 나름 깨끗하고 서비스 좋은
호텔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휴가철이 아니라서 객실도 여유롭고
가격도 그리 부담되지도 않았구요.
역시 호텔이라 다르긴 하네요
숙소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았어요.
펜션이나 콘도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아~ 이게 호텔이구나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호텔을 이용하나 봅니다.
아무튼 호텔을 처음으로 이용해보니
여러 가지로 편리한 점이 많더라구요.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하루 일정을 시작해 봅니다.
우선 첫 번째 목적지인 양지암 등대길로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숙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인데
거제 가볼만한 곳 중에서 요즘 핫하다고 해서
첫 번째 방문코스로 잡았습니다.
1시간쯤 달려 도착한 양지암 등대길..
장승포 해안도로를 걷다가
양지암 조각공원을 구경하고
거제도의 동쪽 끝 자락에 위치한
양지암 등대길을 거닐다 보면
아름 다운 거제도 앞바다다의
차름다운 풍경을 눈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양지암 등대길은
총 4가지 코스로 구분되는데
보통 1시간~2시간 사이로
걸리는 코스들이니 초입에서
어디로 갈 것인가를 정하고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괜히 욕심부로 모두 다 돌아볼 생각이라면
하루 일정을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지암 등대길 1코스를 다녀온 후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조각공원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조선해양전시관입니다.
재미보다는 아이에게 교육목적으로
방문한 곳이랍니다.
우리나라 조선소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여러가지가
전시되어 있는 곳이었는데
입구 쪽으로는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도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참고로 보통 관광주간에는
입장료 할인도 해준다고 하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할인을 해주지 않았어요.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거제도 가볼만한 곳에서 빠져서는 안 될
학동몽돌해수욕장 입니다.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인데
남해안의 깨끗한 물이 파도쳐
모돌을 굴리면 자글 자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를 듣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잠시 이곳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로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학동몽돌해수육장에서 휴식을 충분히 취한 후
거제도 가볼만한곳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는
바람의 언덕으로 달려갔습니다.
거제도 여행 1일 차의 마지막 코스로
이곳은 지리적 영향으로 해풍이 많아서
식물들이 대부분 키가 작은 게 이색적이었어요.
언덕 정상에는 멋진 동백나무 군락도 있구요.
너무 힘들어서 모두 다 돌아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금강산도식후경 이라고 했던가요.
바람의 언덕 명물인
바람의 언덕 핫도그로 배를 채웠어요.
뭐 솔직히 특별할 건 없는데
이곳에서 먹어서 그런지 왠지 맛있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네요.
이렇게 소소한 거제도 여행 1일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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