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 도우미 지원 종료

2021년에도 코로나 19에 따른

원격 수입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격수업 도우미 정부지원이

오는 2월말로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전문 인력이나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대학들은

난감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교육부가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대학 원격수업 도우미 지원을 중단하게 되면

전국에 각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원격지원 도우미를 고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일반대학교에 286억 원을 투입해

2,700명을 배치하고 전문대에는

140억 원을 들여 1,400여 명 가까이

원격수업 도우미를 지원했다.

그동안 원격수업 도우미들은

영상편집 및 교수학습 설계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하던

교수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당장 3월부터는 지원이 끊김에 따라

각 대학들은 자체 예산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기존 교직원을 활용해서 진행할 경우,

혁신 지원사업 예산도 사용할 수 없다.

실습이 많은 전문대의 경우는 온ㆍ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해야 하기 때문에

온라인대중공개수업인 K-MOOC와 같은

기존 콘텐츠를 활용하기도 쉬지 않은 상황이다.

대부분은 자체 제작을 하거나

가공해서 수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이를 교수 개개인이 모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원격교육지원센터가 추가로 개관해도

주로 거점대학에 위치하기 때문에

잘 활용될지도 미지수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원격지원 도우미 사업을

연장해야 하고 이를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코로나 19에 의해서 원격교육이

미래 교육의 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정부는 국가차원에서 원격수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각 대학에 배치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