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소속 MLB 샌디에이고 다나카 영입 추진

김하성 소속 MLB 샌디에이고 다나카 영입 추진

 

<사진 출처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 트위터>

넥센 김하성(26)을 영입한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에 이어서 이번에는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3) 영입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미국 스포츠지 디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선발투스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나카는 2014년 입단한 뉴욕 양키스에서 7시즌을 활약하며 통산 78승 46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는데 매년 두자리수 승수를 기록할 만큼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랍니다. 

 

<사진 출처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위터>

이미 빈틈이 없는 내야진에 넥센 김하성 선수 영입에 이어 시카고컵스의 다르비슈 류 그리고 템파베이의 2018년 AL 사이영상 블레이크 스넬까지 올 겨울 트레이드 시장에서 막대한 자금을 풀어 선수 보강에 힘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번에는 다나카까지 영입하게 되면 지난 시즌 종반에 상완이두건염으로 이탈한 선발투수 디넬슨 라멧의 공백을 충분히 메우고 나아가 지구 우승은 물론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샌디에이고 예상 선발투수

1선발 : 브레이크 스넬

2선발 : 다르빗슈

3선발 : 디넬슨 라메트(다나카)

4선발 : 크리스 패댁

5선발 : 매켄지 고어

 

샌디에이고 예상 라인업

1.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SS)

2. 토니 팸(DH)

3. 매니 마차도(3B)

4. 에릭 호스머(1B)

5. 오스틴 놀라(C)

6. 윌 마이어스(RF)

7. 제이크 크로낸워스(LF)

8. 김하성(2B)

9. 트렌트 그리샴(CF)

 

 

 

다만 샌디에이고는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다는것이 아킬레스건으로 보이지만 구단의 과감한 투자로 경험많은 투수진과 실력있는 내야진을 보강해서 2021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플랜이 확실하게 구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선수들을 3명 영입으로 지난 포스팅에서 김광현을 놓혀 아쉬움을 남겼던 아시아권에 대한 중계권료 및 마케팅 수입 효과도 톡톡히 볼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