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계기판에 알 수 없는 낯선 경고등이 표시되어 당황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 기호들은 현재 자동차의 상태를 알려주는 경고등 표시인데 문제는 경고등과 표시등이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동차 경고등 종류와 해결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동차 경고등 색깔별로 다른 의미가 있다!
자동차 경고등을 자세히 보시면 빨강, 노랑, 초록(파랑) 세 가지 색상으로 표시되는데 각각의 색상은 위험 상태를 의미합니다.
보통 빨강색의 경우는 위험 경고 신호로 안전과 직결되는 경고등으로 브레이크나 엔진오일 부족 등이 발생했을 때 경고등일 들어오게 됩니다. 당장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바로 정비를 하셔야 합니다.
노란색 경고등 은 당장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지만 장기간 조치하지 않을 경우 위험해질 수 있으니 점검하라는 경고등입니다. 이 또한 방치할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 가능한 빨리 조치를 하는 게 현명합니다.
초록색이나 파란색 경고등은 현재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자동차의 현재 상태를 표시해 주는 표시등입니다.
브레이크 경고등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되거나 브레이크액이 부족할 때 켜집니다. 주차 브레이크를 푼 상태에서 시동을 켜면 경고등이 켜지며 브레이크에 이상이 없으면 시동 후 자동으로 꺼지게 됩니다.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졌을 경우, 페달이 딱딱해져 제동이 힘들 수 있으니 평상시보다 강하게 브레이크를 밟아 정지시키도록 합니다.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
엔진 오일 부족 등으로 유압이 낮아지면 켜집니다. 엔진 오일의 양을 점검하고 부족시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충전 경고등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펜 벨트가 끊어졌을 때, 또는 충전 장치가 고장 났을 때 경고등이 켜집니다. 충전 경고등이 켜진 상태로 주행을 계속할 경우 배터리 방전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냉각수 수온 경고등
냉각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을 때 (약 120 ˚C 이상) 경고등이 켜집니다. 냉각수 온도가 높아지면 엔진이 과열될 수 있으니 운행을 중지하고 냉각수를 보충해야 합니다.
도어 오픈 경고등
차량의 문이 열려 있거나 완전히 닫혀 있지 않은 경우에 점등되고 문이 완전히 닫히면 꺼집니다.
에어백 경고등
에어백 및 프리텐셔너 시트벨트 장치에 이상이 있을 때 점등되고 시동을 켠 후 초기 6초간 경고등이 켜지지 않거나, 6초 후에도 경고등이 켜져 있다면 이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등
운전석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점등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곧바로 꺼집니다.
엔진 경고등
엔진 전자제어 장치나 배기가스 제어에 관계되는 각종 센서에 이상이 있을 때 연료 공급장치의 누유, 증발 가스 제어장치 부분의 누수 발생 시 경고등이 켜집니다. 엔진 경고등이 켜진 채로 주행할 경우 운전 성능과 연료 소비에 영향을 주는 배기 제어 계통이 손상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빨리 정비소에 가서 정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TPMS 경고등
가장 흔한 경고등으로 타이어 공기압 감지 시스템에 이상이 있을 때 켜지는 경고등으로 타이어에 적절한 공기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점검하여야 합니다.
이모빌라이저 경고등
스마트 키가 차내에 있을 때 시동을 걸면 수 초간 점등되어 시동할 수 있음을 알리고, 스마트 키가 차내에 없을 때 시동을 걸면 깜박거리게 됩니다.
연료 부족 경고등
연료의 잔류량이 적을 때 켜지는 경고등입니다. 이 경고등이 켜지면 바로 연료를 보충해야 합니다.
차체 자세 제어 장치 작동 경고등
차량이 스스로 미끄러짐을 감지해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 출력을 제어하는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장치인 ESC 장치에 이상이 생겼을 때 켜집니다.
ABS 경고등
ABS 시스템 (Anti-lock Brake System,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주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때 켜집니다.
워셔액 경고등
워셔 탱크에 워셔액이 부족하게 되면 켜집니다.
방향 지시등/ 비상 경고 표시등
운전자의 이동할 방향을 알리는 방향 지시등 또는 운전 중 비상상태임을 알리는 비상 경고등과 함께 켜지는 표시등
미등 표시등
미등 또는 전조등이 켜져 있을 경우 들어옵니다.
안개등 표시등
눈이나 비, 안개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 켜는 안개등과 함께 켜지는 표시등입니다.
제조사마다 조금씩의 차아는 있지만 대부분 공통된 경고등이나 표시등을 사용하고 있고 차량의 상태에 따라 색상으로 경고등이나 상태 표시등이 들어오기 때문에 운행중 이거나 운행 준비중에 경고등이나 표시등이 들어온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적절하게 대응하시면 안전한 운전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과 글은 Kixx Engine Oil 사이트를 참조하였습니다.
'Living & History > 꿀팁정보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플레이스 영수증으로 돈벌기 (1) | 2021.07.01 |
---|---|
크롬 원격데스크톱 무료 원격제어 프로그램 (1) | 2021.06.23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바우처 10만원 (1) | 2021.06.17 |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방법 초간단 (0) | 2021.06.11 |
당근마켓 사기 당하기 쉬운 제품 (0) | 2021.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