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유학 프로그램 신청대상 및 지원

농촌유학 프로그램 신청대상 및 지원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최근에 전라도 곡성으로 농촌유학을 떠난 가족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는데 방송에 나온 초등학교 6학년 부모는 농촌유학 생활에 대해서 부모들이나 아이들이 너무 만족한다는 이야기를 방송 내내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농촌유학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사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 학생들의 비대면 수입이지요. 학생들이 등교 수업에 제한을 받게 되면서 학생들 뿐만 아니라 부모들까지도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전라교육청이 함께 <농촌유학 프로그램>은 부모님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지요.

 

 

 

뉴스나 언론 등을 통해서 농촌유학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봤을 텐데 그렇다면 정확하게 농촌유학이 무엇이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농촌유학이란 무엇인가?

 

서울시 학생들이 일정기간 흙을 밟을 수 있는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과 함께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농촌유학 대상은

 

서울시 소재 공립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재학 중 희망 학생 100명 이내

단, 가족 체류형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공립초등학교 1~3학년도 가능

유학생의 학적은 전학으로 처리되고 서울 주소지의 변동이 없다면 농촌유학 후 서울 원적교로 복귀됩니다.

 

 

 

 

농촌유학 기간은

 

매년 3월 1일에 시작해서 기본 6개월 단위로 운영되며 희망자에 한해서 6개월 연장 가능

단, 총 유학기간은 초등학생은 6학년 졸업시까지 이며 중학생은 2학년까지로 제한합니다.

 

 

 

 

농촌유학 거주 유형은

 

1. 해당 지역의 농가에서 농가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홈스테이형

2. 가족과 함께 이주하여 생활하는 가족 체류형

3. 보호자 역할이 가능한 활동가가 있는 지역의 센터에서 생활하는 지역센터형

 

가족 체류형의 경우는 전라남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농가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농촌 유학비 보조는

 

학생이 농촌에서 생활하는데 드는 비용은 1인당 월 80만 원 지원됩니다.

(학생이 농가(센터)에서 생활하는 숙식비, 인건비, 공과금 등이 포함된 금액)

농촌유학 보조비는 유학생의 학교로 우선 지원한 후 유학 학교에서 농가(센터)로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농촌유학 진행 일정은

 

 

 

2021년 2월 기준 신청 결과

 

서울 학생들의 신청 결과를 종합해 보면 총 121명 중 82명이 선정되었는데 초등학생이 66명, 중학생은 16명입니다.

 

 

거주 형태로 신청 결과는 가족 체류형이 5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홈스테이형이 24명, 지역센터형이 3명으로 집계되었고 지역별로 살펴보면 순천이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암 12명, 강진 9명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대해서 참가한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싶고,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생태 감수성을 갖게 하고 싶다는 등에 이야기를 많이 하였는데 역시나 도심에서 경쟁하며 살아가는 아이들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느껴지네요.

 

아울러 코로나 19로 인해서 매일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부분의 농촌학교들은 매일 등교를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지원에 대한 부분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많은 서울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서울시뿐만 아니라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범위를 넗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이상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