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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 History/역사이야기

알 와하브 와하비즘 창시/헨델 메이사 공연/셀시우스 섭씨 발명

by 행복 디자이너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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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와하브 와하비즘 창시/헨델 메이사 공연/셀시우스 섭씨 발명

 

알 와하브, 와하비즘 창시 - 서기 1742년

<사진 :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시민이 리야드 통치자인 살만 왕자에게 은총을 청하고 있다>

 

이슬람교 신학자 무함마드 이븐 알 와하브는 1736년 자신의 저서 '통합의 서'에서 이슬람판 청교도 운동에 대한 그의 생각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이슬람교가 본래 가르침인 '코란'과 '하디스'에서 분화됐다고 믿는 알 와하브는 이슬람의 기원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했다. 그는 신성한 경전의 해석을 거부했으며 신의 단일성과 유일성을 믿었다. 그는 사람들이 영웅이나 성자에게 깊은 존경심을 나타내는 것은 하나의 신 이외의 신을 믿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비난했다.

사우디 가문은 1744년 와하비운동을 채택해 전파했다. 1932년 사우디아라비아가 건국되자 와하비운동이 이슬람교 형태로 확립돼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다.

헨델 메시아 공연 - 서기 1742년

< 출처 ㅣ 위키피디아 헨델(George Frideric Handel) >

독일 태생의 영국인 작곡가로 당대 최고의 오르간 연주가이자 하프시코드 연주가로 존경받던 조지 프리데릭 헨델은 단 3주일 만에 메시아를 작곡했다.

이 작품은 1742년 더블린에서 초연됐다. 헨델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 이 곡이 종종 크리스마스와 연결지어지곤 하지만 메시아의 첫 3분의 1가량만이 구세주의 강림과 예수의 탄생에 바쳐져 있고 나머지 대부분은 십자가 고난과 구원에 대한 내용이다. 바로크의 대위법과 이탈리아 오페라의 극적 요소를 결합한 헨델은 이곡을 쓸 때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초기 작품을 차용했다. 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악장은 신약성경의 계시록에서 따온 할렐루야 합창곡이다. 요즘은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헨델의 메시아가 나오지 않으면 끝난게 아니라고 할 정도로 오라토리오 중 가장 유명하다.

셀시우스, 섭씨 발명 - 서기 1742년

<출처 : 위키백과>

온도 측정에 있어 1742년 이전의 25년 동안 화씨 척도가 대세였다. 하지만 스위스의 천문학자 안데르스 셀시우스는 한 가지 작은 결함을 그냥 넘길 수 없었다. 화씨에서 물의 결빙점은 32도였다. 셀시우스는 이것이 비와 눈, 액체와 고체의 차이를 구분하는 중요한 온도의 시작점 치고는 꽤 어색한 숫자라고 생각했다.

셀시우스의 온도 척도에서 얼음이 녹는 온도는 0도이고, 물이 끓는점은 화씨의 212도가 아닌 100도다. 처음에는 이것을 라틴어로 100단계를 의미하는 센티그레이드 척도라고 불렀다. 빙점과 비등점 사이에 100개의 간격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1948년에 셀시우스 즉 섭씨온도로 다시 이름 붙여진다. 섭씨온도는 아직도 화씨 온도를 사용하는 미국 등 소수 국가를 제외하고는 세계적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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