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4종 접종 일정 과 내가 맞게될 백신은?

암울했던 1년이 지나고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나는 언제쯤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가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접종하고 있는 백신의 종류는 총 4가지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으로 mRNA 방식 2종과 바이러스 벡터 방식 2종, 합성항원 1종입니다.

 

 

 

하지만 노바백스의 경우는 아직 국내 허가절차가 남아있고 7월부터 국내 위탁생산이 진행되기 때문에 현재로서 국내 도입된 백신은 4종으로 볼수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별 비교

아스트라제네카 : 예방 효과 62%~70%, 바이러스 벡터 방식 2회
화이자 : 예방 효과 95%, mRNA 방식 / 2회
모더나 : 예방 효과 94.1%, mRNA 방식 / 2회
얀센 : 예방효과 66%, 바이러스 벡터 방식 / 1회
노바백스 : 예방효과 89.3%, 합성항원 방식 / 2회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예방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상대적으로 예방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현재까지는 접종 받을 백신을 본인이 선택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2021년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백신을 들여올 예정이라 올해 하반기나 내년부터는 원하는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백신별 장단점

출처 : 조선비즈(chosun.com)

 

5종의 백신을 비교해 보면 예방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각각 95%, 94.1%로 높았지만,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하고, 이 단백질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의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보다는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높고 전통적인 합성항원 방식의 노바백스가 89.3% 예방률을 보이지만 안정성은 높다는 평가입니다.

 

 

 

6월 코로나 백신 접종일정

60~74세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세 미만 군장병, 경찰 및 소방 등 사회 필수인력 : 화이자

30세 미만 :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 등 : 화이자

 

 

7월 코로나 백신 접종일정

초/중/고 교직원 : 모더나, 화이자

고등학교 3학년 : 화이자

30세 이상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 등 : 모더나, 화이자

 

 

정부가 발표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백신별로 접종 대상자가 수시로 변경되고 있긴 하지만 7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될것으로 예상되고 정부에서 백신 접종 인센티브에 대한 내용들도 발표하는 만큼 10월쯤 전국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마치게 될것으로 예상되는바 하반기 부터는 50대 이하 분들도 백신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내년 부터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작은 방심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란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