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동 맛집 파인트리!

광주 양림동 맛집 파인트리!

 

그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나에게 조금이나 힐링타임 선사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고 다녀온 파인트리!

스테이크와 피자 그리고 파스타까지 그동안 꾹꾹 눌러 참아온 식욕을 대폭발 시키고 온 그곳. 평소에도 서비스 좋기로 소문난 곳인데 웬일인지 친절도는 더했고 음료까지 서비스로 제공해 주다니

광주 양림동 맛집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파인트리

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눈에 잘띄는 곳인데다 모던하고 잔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그래서일까? 데이트하는 연인들의 필수 방문코스이기도 한 파인트리는 젊은 분들의 취향과 아주 잘 맞는다.

그래도 한때는 입구쪽에 길게 늘어선 대기자로 인해 통로를 가득 메우는 건 다반사였는데 시국이 어지럽다 보니 아무래도 현재는 조금은 초라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저녁시간이 되면 아직도 많은 분들이 즐겨찾는 분위 좋은 식당으로 다양한 먹거리로 기쁨을 선사해 주는 양림동
1등 맛집인건 여전하다.

오래간만에 방문했더니 신메뉴가 가득가득하다.

시그니쳐 메뉴인 파인트리 피자를 비롯해서 뚝배기 피자 그리고 스테이크 파스타까지 먹고 싶은 메뉴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너무 오랫동안 집밥만 먹다보니 남이 해주는 이런 이색적인 메뉴들만 봐도 너무 행복하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해봤는데 결론은 이거다! 검증 안된 메뉴보다는 확실한 메뉴 선택이 중요하기에 스테이클랑 스테이크랑 파스타를 먹기로 했다.

내부를 한번 살펴보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참 이색적이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변함없이 잘 관리된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조명이 눈에 들어온다.

테이블마다 준비된 양초가 왠지 식사 전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런 소소한 것들 때문일까? 점심시간 보다는 저녁시간에 손님들이 더 많이 찾는 양림동 맛집 파인트리다.

파인트리의 메뉴판은 조금은 이색적이다.

이미지와 함께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메뉴를 고르기 참 쉽다.

전체적인 가격 구성은 무난한 정도로 보면 된다.

평상시 음식점 방문 전에는 미리 무엇을 먹을 것인가 정해놓고 방문하는 게 좋다.

파인트리를 처음 방문한다면 시그니쳐 메뉴인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먼저 먹어보길 권하고 싶다.

식전 애피타이저도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데 바나가 같이 생기긴 했지만 자세히 보면 가지다.

살짝 구워낸 가지에다가 다진 소고기를 듬북 넣고 치즈 등을 올려 맛을 낸 메뉴인데 참으로 이색적인 맛이다.

남성들보다는 여성들 입맛 취향을 저격할만한 맛이라고 보면 된다.

양림동 맛집 파인트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애피타이저로 보면 된다.

주문한 만조 파스타의 비주얼이 참으로 아름답다.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분들이 필수적으로 주문하는 메뉴라고 봐도 된다.

살짝 불맛이 나는 이색적인 파스타인데 살짝 중식 느낌도 나도 파스타 위에 커다랗게 들어간 고기까지 매력적인 맛이 일품이다.

신선한 소고기와 극강의 플레이팅까지 젊은 여성들 취향의 신선한 맛을 선사해 준다.

느끼하지도 그렇다고 매콤하지도 않은 중간의 맛인데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는다.

매운 거나 느끼한 거 잘 못 먹는 아이들이 있다면 함께하기 좋은 메뉴이다.

내 마음을 다시 한번 심쿵하게 한 메뉴는 바로 안심 스테이크!

지글지글 소리를 내는 스테이크를 보는 순간 침샘이 제대로 폭발하고야 만다.

이거 보고 놀라지 않을 분들은 아마도 거의 없을 듯.

큼지막한 안심 소고기에 샐러드와 스프 그리고 3가지 소스까지 더하니 진정한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여기에 살짝 대친 시금치와 야채들을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면 세상 천지에 이런 환상의 맛은 없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침샘이 자극되는 극강의 비주얼이다.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안심의 맛!

제가 추천드리는 양림동 맛집 파인트리의 시그니쳐 메뉴 2가지다.

스테이크 같은 경우 팬스테이크로 먹는 내내 지글지글 익히면서 먹을 수 있어서 매력적이다.

너무 오랫동안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익혀서 먹으면 된다.

막상 방문했는데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르시겠다? 싶은 분들은 저랑 같은 메뉴를 선택해 보시라~

스테이크나 파스타에 가려서 그렇지 샐러드도 보통은 아니다.

발사믹 소스와 올리브오일로 맛을 낸 상큼한 샐러드도 메인 메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샐러드가 괜히 나온 게 아니라 스테이크만 먹으면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이때 샐러드를 함께 먹어주면 느끼함을 잡아주게 되어 스테이크를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스테이크와 만조 파스타까지 푸짐하게 먹고 나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하다.

양림동 맛집 파인트리는 양도 푸짐하고 분위기도 좋고 적당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하면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연인들 뿐만 아니라 가족 외식장소로도 꽤나 괜찮은 곳이다.